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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ESG)한 편지 (2024년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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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7-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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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대 최대치 경신!

베트남은 열대 산림국가와 민간 간의 탄소크레딧 거래플랫폼 역할을 하는 비영리 중개기관인 Emergent와 탄소크레딧 구매 협정을 체결했어요. 이를 통해 연간 4천만톤의 탄소크레딧을 판매하여 2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해요. 또한 작년 5천만달러 이상의 탄소크레딧을 판매하면서 탄소거래가 많은 60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일본의 목재자급률은 2011년 26.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며 2021년에는 41.1%에 달했어요. 40%가 넘은 것은 50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목재자급률의 상승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산림 인증인 SGEC 인증을 받은 목재의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어요. 도치기현의 시청과 카누마 은행이 SGEC 인증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로 건축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운영 중에 있으니, 생활 속 목재제품(소도구, 출판물 등) 부터라도 인증제품에 관심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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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현 시청                                                    카누마 은행
(출처: SGEC Newsletter Vol. 65)
이슈 & 인사이트
위협받는 아마존 열대우림
EU의 코페르니쿠스 대기모니터링서비스(CAMS)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의 탄소배출량이 기록을 시작한 21년 전(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산불 때문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물이 풍부한 강줄기인 아마존임에도 기후변화와 엘니뇨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여 산림의 피해가 크다고 해요.

산불과 함께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CO2)가 배출되고 있는데, 남미 지역의 산불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선다고 하네요.
증가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아마존 때문일까요? 2023년 화석연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375억톤으로 2022년 대비 1.1%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현재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계속된다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할 수 있는 탄소예산은 7년안에 소진된다고 해요. 이미 배출허용량을 넘어서게 되는 2030년 이후에는 탄소 기반 생산활동을 멈춰야하는 아주 시급한 상황이에요.
  * 탄소 예산(Carbon Budget) : 지구 온도를 평균치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허용 가능한 이산화탄소배출량 상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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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ssil CO2 Emissions                                           Fossil CO2 emissions by source
(출처: Global Carbon Budget 2023)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벌채로 인한 배출량은 연간 42억톤이에요.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신규조림/재조림을 통한 이산화탄소 제거량은 연간 19억톤으로 산림벌채로 인한 배출량을 상쇄하고 있어요.

모든 화석연료 에너지원의 배출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자연 흡수원은 부족한 상황이네요. 물론 다른 지역의 산림과 바다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을 저지시키는 역할은 하고있지만, 산림훼손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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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use change emissions (출처: Global Carbon Budget 2023)
기후 대응, 산림을 지키고 조성하는 기업의 노력
이러한 상황에 기존의 으쓱한 편지로 많은 기업들의 사례를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 호에서도 글로벌 기업 2개사를 소개하려해요.

마이크로소프트 케냐의 혼농임업 프로젝트로부터 35만 톤의 탄소크레딧을 구매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프로젝트에는 1만 5천명의 현지 주민이 참여하여 산림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Microsoft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 탄소 네거티브(Carbon-negative) :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을 많게해서 '0'이 아닌 '마이너스'를 만드는 것
아일랜드의 커피기업 Coffeeangel은 5년동안 수익의 5%를 생물다양성 크레딧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첫 해에 아일랜드 Meath주의 Dunsany 자연보호구역의 80,000kg 탄소 제거에 기여하고, 이를 위해 Bionua 기업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위성영상, 센서)이 접목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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